[기초] 전공 관련 ‘파이널 핵심요약집’ 보지마세요

by ZEROMINI

Posted on Feb. 7, 2023, 6:24 a.m.

시험장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손에 들고있는 책이 있죠. 바로 파이널 핵심요약집입니다.

이 요약집은 대부분 강사분들이 직접 만든 교재나 학원교재 등 여러가지 형태로 존재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보는게 낫다” 입니다.

왜 안보는게 나은가요?

시험 공부를 할 때 "최종 핵심 요약" 책에 의존하고 싶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리소스가 항상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잡한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여 자료에 대한 이해가 얕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복잡한 개념을 이해하고 설명할수 있어야하는데 면접에서 질의에 대해서 파악을 못하거나 설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이 경우입니다.

또한 이러한 책은 항상 최신 정보가 아니며 오래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완전하고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전공 서적 및 학술 논문과 같은 원본 소스 자료를 참조하는 것이 항상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 전공 서적을 볼시간이 없잖아요? 모든 전공 서적을 정리하고 최신내용을 정리한 기본서를 구매해서 공부하시면되는것입니다.

그 노동에 대한 대가를 우리는 기본서라는 책을 사서 지급한것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진정으로 전공을 잘하기 위해서는 요약집에서 정보를 암기하는 것보다 자료를 완전히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최종 핵심 요약" 책은 시험 공부를 위한 쉬운 방법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전공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기초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요약집만 주구장창 돌리다 보면 심리적으로는 공부가 됐다는 느낌이 들겠지만

실제 시험을 보게되면 불합격의 연속일것입니다. 공기업 전산직의 시험 패턴은 자격증 시험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을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이며, 그만큼 매우 지엽적으로 출제가 되고 시험끝난이후 시험문제를 공개하지 않기때문에 문제의 퀄리티가 매우 떨어집니다.

또한 필기시험 방향성이 매년 바뀌고 어느 한 기관의 경우 재작년의 경우 보안관련 내용만 출제가 되었다가 작년은 빅데이터분석기사 문항으로로 도배가 된적이있습니다

방향성이 없고 지엽적으로 출제하고 어떤 필수적인것을 묻지 않는 공기업 전산직의 시험의 경우 기본내용을 넓게 파악하고 있어야합니다.

본인을 속이면서 공부하시면 안됩니다. 객관성 있게 매주 시험을 본다던지 본인의 실력을 체크하시면서 전공 공부를 기본서로 하셔야 합니다